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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22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를 마치고

지난 월(13일)부터 목요일(16일)까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침례회(SBC) 총회가 열렸습니다. 미주 최대 교단인 SBC 는

보수적 신앙노선과 선교지향적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통계로 47,592개 교회에 1500만 성도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미국

남침례교단에 속해 있는 한인교회도 이번 총회를 같은 곳에서 열어 미국 침례교 총회에 참석도 하고, 제41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 교회 정기 총회를 열어서 함께 동역하며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 총회장은 Bart Barber 목사님(텍사스 파머스빌 제일침례교회)이 선출이 되었고, 한인 총회장은 제가 선출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북미주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과 전 세계 흩어져 선교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들 그리고 가족들 1,000여명이 모여서 총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인총회에는 매일 새벽과 낮 그리고 저녁에 부흥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한 분의 한인 강사와 두 분의 미국 강사가 "모든 것의 중심되신 예수"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집회를 통하여 많은 목회자들이 예수 중심의 목회로 재헌신 결단하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회자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특별 집회가 어린이집회, 청소년 집회 그리고 신학생과 한인 청년들을 위한 특별 집회로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을 세상의 중심에서, 삶의 중심에서 밀어내는 이 시대에 깨어 있어 주님을 우리 마음의 첫째 자리에 모시고 실생활에서도 주님을 주님으로서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총회였습니다. 총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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