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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4 남선교회 헌신

어느 목사님이 꿈에 천국에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이 이 땅에서 한 일들을 기록한 책을 보여 주셨답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생각하기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했습니다. 어려운 분들을 돕고 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어주고, 몸으로, 물질로, 많은 좋은 일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자기의 업적이 몇 페이지에 빽빽이

기록되어 있으리라 기대하며 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펴보니 단 3가지

밖에는 기록이 없었습니다. 의아한 목사님이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나님! 제 기록이 많이 누락이 된 것 같은데 다른 책에 기록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세상에서 사람들 앞에 내보이고 박수 받은 것은 내게는 가치가 없어 모두 빼고, 네가 사람들

앞에 감추고 박수 받지 않은 것만 이 책에 기록하였느니라."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좋은 일에 대한 기본정신은 나를 드러내지 않는 "숨김"입니다(마태복음 6:1). 우리의 섬김이나 헌신도 보답 받거나 칭찬받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헌신과 봉사를 통해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거나 작은 칭찬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확실하게 하나님께 인정받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남선교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숨김의 헌신을 해 오신 남선교회

회원들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고, 금년에도 기쁨으로 섬기는 남선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평균 남선교회 회원의 연령은 60대가 넘을 정도로 젊은 세대가

부족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실제 연령에서 10세를 뺀 연령의 노력들을 하고 계십니다. 모두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남선교회 회원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심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이 10년이 더 젊어지는 청춘의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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